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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이상학 기자] 한화가 트레이드 불가 자원으로 못박은 이유가 있었다.

최근 몇 년간 한화가 트레이드 협상에서 가장 많은 요청을 받은 선수가 좌완 투수 김범수(25)다. 1995년생 젊은 나이, 시속 150km를 던지는 왼손 투수라는 점이 다른 팀들이 볼 때도 매력적이었다.

여러 팀들이 한화와 협상 테이블에서 김범수 이야기를 꺼냈다. 그럴 때마다 한화는 고민하지 않고 ‘NO’를 외쳤다. 제구 난조로 성장통을 보였지만 풍부한 잠재력을 가진 김범수는 한화가 쉽게 포기할 수 없는 카드였다.

그 이유를 김범수가 증명해 보이기 시작했다. 김범수는 지난 25일 대구 삼성전에 선발등판, 6이닝 6피안타 3볼넷 7탈삼진 2실점 퀄리티 스타트로 승리를 했다. 선발 전환 2경기 만에 첫 승 신고. 한화 국내 투수 선발승은 35경기 만이었다.

이날 김범수는 개인 최다 112개의 공을 던졌지만 100구가 넘어간 뒤에도 스태미너가 떨어지지 않았다. 6회 2사 3루에서 마지막 타자였던 박해민을 루킹 삼진 잡을 때 직구 구속은 148km. 경기 최고 구속은 151km,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146km였다. 올 시즌 왼손 선발투수로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이 정도 나오는 선수는 키움 에릭 요키시(145.2km) 정도밖에 없다.

올 시즌 구원으로 시작한 김범수는 18경기에서 2승4패 평균자책점 4.34를 기록 중이다. 5월 개막 초에는 승부처에서 제구 불안으로 흔들리며 2군에도 다녀왔다. 그 이후 기복이 줄었다. 6월 9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43. 21이닝 동안 삼진 21개를 잡으며 구위를 뽐냈다.

특히 한화가 18연패를 끊었던 지난 14일 서스펜디드 경기(기록은 13일로 집계)에서 3⅓이닝 1실점 역투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선발로 2경기 연속 3실점 이하 경기를 펼치며 로테이션에 안착하기 시작했다. 김범수도 25일 삼성전 승리 후 “요즘 들어 마운드에 오를 때마다 즐기는 마음으로 하다 보니 더 재미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강속구 외에도 결정구로 체인지업, 커브 등 변화구도 섞어 던지면서 재미를 보기 시작했다. 그는 “우리 팀에서 체인지업을 제일 잘 던지는 정우람 선배님께 많이 물어봤다. 사람마다 던지는 그립이 다르다. 유튜브 영상에서 신시내티 선수였나, 누구인지 잘 모르겠지만 메이저리그 선수의 체인지업 그립을 따라 연습하면서 내게 맞는 것을 찾았다”고 이야기했다.

지난 2015년 1차 지명으로 한화에 입단한 김범수는 올해로 6년차가 됐다. 1군 풀타임으로는 3번째 시즌. 유망주 껍질을 깨고 조금씩 한화가 기대한 왼손 파이어볼러로 성장하고 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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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손찬익 기자] 한화 이글스는 순위표 맨 아래 머물러 있다. 전력을 다 해도 모자랄 판에 정우람(투수)과 최진행(외야수)이 동시 이탈했다. 말 그대로 엎친 데 덮친 격이다.

25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최원호 한화 이글스 감독 대행의 표정은 담담했다. 그는 “우리에게 왜 이런 시련이 올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답답한 마음이 고스란히 녹아 있었다.

그렇다고 손놓고 있을 수 없다. 최원호 감독 대행은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할 수 밖에 없다. 현재 상황에서 최상의 카드로 전력을 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최원호 감독 대행은 “김범수는 이제 선발 로테이션에 정상적으로 들어왔다. 항상 부담스러운 상황에 등판하는 것 같다”고 묘한 미소를 지었다.

한화는 이용규(중견수)-정은원(2루수)-정진호(우익수)-김태균(1루수)-이성열(지명타자)-송광민(3루수)-오선진(유격수)-최재훈(포수)-최인호(좌익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퓨처스리그 타율 4할1푼4리(99타수 41안타) 1홈런 16타점 24득점 불방망이를 휘두른 최인호에 대해 “편하게 치라고 9번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에 나선 김범수는 올 시즌 최고의 투구를 선보였다.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6이닝 6피안타 3볼넷 7탈삼진 2실점)를 달성하며 2승째를 거뒀다. 총 투구수 112개 가운데 스트라이크는 70개. 최고 151km의 직구와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를 섞어 던졌다.

선발 김범수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안영명, 김진영, 신정락은 나란히 1이닝 무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꽁꽁 묶었다.

공격에서는 정은원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2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한 정은원은 4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1득점으로 원맨쇼를 펼쳤다. 승부처마다 한 방을 터뜨리며 해결사 역할을 맡았다.

1회 무사 2루서 첫 타석에 들어선 정은원은 삼성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에게서 우월 투런 아치를 빼앗았다. 2회 2사 1,3루 추가 득점 찬스에서 우익선상 3루타를 터뜨리며 주자를 쓸어담았다. 한화는 삼성을 9-2로 꺾고 지난 21일 창원 NC전 이후 3연패의 마침표를 찍었다.

최원호 감독 대행은 경기 후 “선발 김범수가 퀄리티 스타트로 매우 훌륭한 피칭을 보여줬다. 시즌 첫 선발승을 축하한다”며 “타격에서는 정은원이 선제 투런 홈런과 2회 3루타로 찬스에서 추가점을 내주면서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고 두 선수의 활약을 칭찬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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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우종 기자]한화 정은원.한화가 전날 끝내기 역전패의 충격을 딛고 어느 때보다 값진 승리를 챙겼다. 특히 무실책으로 따낸 승리라 더욱 빛이 났다.

한화 이글스는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삼성 라이온즈와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원정 경기에서 9-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올 시즌 11번째 승리(34패)를 거뒀다. 반면 삼성은 22승 23패로 5할 승률에서 후퇴했다.

경기 초반 한화가 승기를 완벽하게 잡았다. 1회 2점, 2회 3점, 3회 3점을 뽑으며 8-0으로 앞서나갔다. 선발 김범수는 6이닝 동안 6피안타 3볼넷 7탈삼진 2실점(2자책), 무려 112구 역투 끝에 시즌 2승(4패) 달성에 성공했다. 이후 안영명-김진영-신정락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켜냈다. 불펜 투수들은 모두 볼넷이 하나도 없었다.

선발 전원 안타 포함, 총 13안타를 뽑아낸 타선에서는 정은원, 송광민, 오선진, 최인호가 각각 멀티히트 활약을 펼쳤다.

무엇보다 한화가 실책을 하나도 범하지 않았다는 게 고무적이다. 한화는 지난 20일 NC전 2개, 21일 NC전도 2개, 23일 삼성전 2개, 24일 삼성전에 1개의 실책을 각각 기록하며 자멸했다.

특히 전날(24일) 경기서는 9회 2사 1,2루에서 나온 박한결의 실책이 치명타가 되면서 역전패를 당했다. 설상가상, 정우람이 투구 도중 넘어지며 발목을 접질리는 부상을 입었다.

25일 경기에 앞서 한화 구단은 정우람에 대해 우측 발목 염좌 소견을 받아 2주 간 회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최진행도 우측 대퇴근막 장근 염좌 소견을 받아 1주일 정도 쉬어야 한다.

자칫 팀의 기둥들이 이탈한 최악의 상황에서 이날 경기마저 내줄 경우 사기가 크게 떨어질 수도 있었다. 하지만 기분 좋은 승리를 따내며 안방인 대전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최원호 감독 대행이 이날 내세운 선발 라인업이 안정적인 수비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까. 한화는 주말에 KT를 홈으로 불러들여 3연전을 치른다.

[뉴스엔 박아름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김호중이 팬들을 위해 미니 콘서트를 펼친다.

6월 27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연출 노시용, 채현석/이하 ‘전참시’) 110회에서는 서로를 향한 사랑으로 가득했던 김호중의 드라이브스루 팬사인회 현장이 공개된다. 자신을 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팬들에게 선사하는 김호중의 깜짝 콘서트가 TV 앞 시청자들에게도 큰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날 김호중은 서울 문화비축기지 문화마당에서 드라이브스루 팬사인회로 팬들을 만났다. 게릴라로 진행된 팬사인회임에도 불구하고 현장에는 수많은 팬들이 모이며 인산인해를 이뤘다는 전언. 김호중은 차 한 대, 한 대가 들어올 때마다 사인은 물론, 사진까지 찍어주며 최고의 팬 서비스를 보여줬다고 한다.

그러나 뻥 뚫린 문화마당에 내리쬐는 햇볕이 김호중과 스태프들은 물론 차 안에서 기다리는 팬들까지 모두를 지치게 했다고. 이에 김호중은 기다리느라 지친 팬들을 위한 특별한 노래 선물을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갑자기 준비된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를 잡은 김호중은 최고의 가창력을 선보였다고 한다. 그의 성량은 넓은 문화 마당을 쩌렁쩌렁하게 울릴 정도였다고. 김호중과 팬들의 추억이 담긴 노래 퍼레이드에 차 안에서 노래를 듣던 팬들은 눈물까지 흘렸다고 전해져 기대를 더한다.

과연 차 안의 팬들을 직접 찾아가며 노래를 부르는 이색 드라이브스루 콘서트는 어떤 모습일까. 팬들을 울린 김호중의 노래 선물이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찾아간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제공)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TOP7이 신나는 무대로 국민들의 스트레스를 타파했다. 

25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TOP7이 ‘스트레스 날려버려’ 특집으로 신나는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TOP7은 회사원을 연상케 하는 정장 차림으로 등장해 ‘이브의 경고’를 부르며 경쾌한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이어 모두가 회사원으로 분한 ‘사콜상사’ 콩트가 진행됐다. 정동원 본부장에게 지각을 이유로 엄청나게 혼난 김호중 부장은 영탁 팀장과 장민호 대리에게 ‘내리 사랑’ 화풀이를 했다.


장민호 대리는 유학파 출신 임영웅 사원과 이찬원 신입에게 잔소리를 퍼부었고, 최종적으로 김희재 인턴이 회사의 모든 업무를 떠안게 됐다. 이찬원 신입은 김희재 인턴에게 “라떼는 말이야”공격을 시전했고, 김 인턴은 “복수할거야”라며 반전을 예고했다. 

다음 날 붐은 ‘회장님의 장남’이라며 이사님을 소개했다. 점을 찍고 나타난 김희재는 자신을 ‘롸바트 킴’이라 소개했다. 이에 장민호는 뒷목을 잡고 쓰러졌고, 임영웅은 놀라며 주스를 주르륵 뱉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드라마 ‘꼰대인턴’에 카메오로 출연, 첫 연기에 도전한 영탁은 TOP7의 연기력에 대해 “멤버들의 연기를 보고 ‘연기를 그만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이들을 칭찬했다. 이어 영탁은 연기 1순위로 김호중을 선택, 연기 노력상으로는 정동원을 선택했다. 

첫 번째 신청자는 전북에 사는 고3 여학생이었다. 학업 스트레스를 호소한 신청자는 이찬원에게 유지나의 ‘쓰리랑’을 요청했다. 이찬원은 전국의 수험생 스트레스를 날리겠다며 발로 바가지를 깨는 퍼포먼스와 함께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두 번째 신청자는 인천 부평에 사는 30세 여성이었다. 김희재를 선택한 신청자는 “희재 오빠”라며 애정을 드러냈고, 이찬원은 “오빠라니. (희재 형이)5살이나 어리다”라고 받아쳤다. 그러자 신청자는 “좋아하면 다 오빠다”라고 대꾸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재는 신청곡 김현정의 ‘멍’을 시원하게 소화했고, 영탁이 옆에서 현란한 춤사위로 지원사격했다. 

세 번째 신청자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는 신청자였다. 그는 “선별 진료소가 너무 덥다. 방호복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비말 감염 가능성 때문에 에어컨, 선풍기도 사용할 수 없다”고 스트레스를 호소했다. 이어 “진료소 선생님들 모두 좋아한다”며 임영웅을 지목, 마야의 ‘진달래꽃’을 신청했다. 임영웅은 다가올 무더위를 날려버릴 정도로 ‘진달래꽃’을 시원하게 소화했다. 


네 번째 신청자는 전북에 사는 무속인이었다. 그는 “좋은 꿈을 꿨다. 꿈에서 한 남자가 나왔는데 오늘 전화 연결이 될 거라 생각했다”며 영탁을 선택했다. 20대인 무속인은 7살에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내림굿을 받았다며, 영탁의 ‘막걸리 한 잔’에 힘을 많이 얻었다고 전했다. 신청자는 이자연의 ‘찰랑찰랑’을 선곡했고 영탁은 청량한 음색으로 흥 넘치는 무대를 펼쳤다. 

무대가 끝난 후 신청자는 “혹시 점수가 80점 대냐. 87점 같다”고 영탁의 점수를 정확하게 맞춰 스튜디오를 소름 돋게 했다. 이에 MC 김성주는 “장민호가 언제 결혼을 할 것 같냐”고 물었고, 무속인은 “내후년에 결혼운이 있다. 46살에 갈 것 같다”고 말했다. 재복이 가장 많은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는 임영웅, 이찬원이라고 답했다. 

이어 김수희의 ‘남행열차’, 남진의 ‘님과 함께’, 벅의 ‘맨발의 청춘’ 등 흥겨운 신청곡들이 이어졌고,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는 폭발적 가창력으로 TOP7과 함께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만들었다. 

다음 신청자는 김호중에게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을 신청했고, 김호중은 뛰어난 성량으로 스튜디오를 압도했다. 이에 김호중은 앞서 정동원이 ‘님과 함께’로 기록한 최고점을 경신, 신청자에게 공기청정기를 선물했다.

이날 TOP7은 90년대 댄스곡으로 ‘스트레스 타파 메들리’를 선보여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 임영웅과 영탁, 정동원은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을, 장민호, 임영웅, 김희재는 이정현의 ‘바꿔’를 열창했다. 마지막으로 TOP7은 다 함께 DJ DOC의 ‘Run To You’로 신나는 무대를 선사했다. 

두 아이 육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아홉 번째 신청자는 이찬원과 임영웅에게 정수라의 ‘환희’를 신청했고, 열 번째 신청자는 이찬원에게 홍진영의 ‘산다는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 신청자는 대전에 사는 소방관이었다. 24시간 근무 후 휴식중이라는 신청자는 임영웅에게 김수희의 ‘너무합니다’를 요청했다. 임영웅은 99점을 받아 최고점을 기록, 신청자에게 선물을 안겼다. 

이날 100점이 나오지 않자 방송 말미 강진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100점에 도전했다. 강진은 영탁과 함께 ‘막걸리 한잔’을 열창했지만 아쉽게도 97점을 기록했다. 강진은 “‘막걸리 한잔’이 영탁 씨 노래라고 아는 분들이 많다. 이 노래가 내 노래라는 걸 홍보하기 위해서 나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강진은 “전에 영탁이한테만 용돈을 줬는데 다른 후배들에게도 주고 싶다”며 “소고기 사먹어라”라고 TOP7에게 용돈을 전했다. 강진은 ‘땡벌’로 다시 100점에 도전했지만 80점을 얻어 굴욕을 안았다. 그는 ‘삼각관계’로 TOP7과 마지막 도전을 했고, 마침내 100점을 얻어 신청자들에게 선물을 전했다. 

[뉴스엔 박아름 기자]

김호중이 ‘백반기행’에 출연한다.

6월26일 방송되는 TV CHOSUN ‘백반기행’에서는 ‘트바로티’ 김호중과 함께 사통팔달의 길목, 충남 천안으로 떠난다.

‘열혈 다이어트’ 중이라는 김호중은 ‘미스터트롯’ 때보다 날렵(?)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에 나온 만큼, 이날은 ‘치팅데이’로 정해 물 만난 물고기처럼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무장 해제된 김호중의 식욕에, 식객 허영만은 위협(?)을 느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식객은 천안 시민들의 휴식처인 태조산 자락 아래에 있는 한 한정식집으로 향한다. ‘1만 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기본 반찬이 무려 17가지, 메인 반찬까지 더하면 20가지가 넘어 높은 가성비를 자랑한다. 남도 음식 못지않게 푸짐하게 차려진 한정식 한상에, 일일 식객 김호중은 제대로 고삐가 풀려 먹방을 선보인다. 경상도 출신의 나이 지긋한 주인장의 음식을 맛보고 김호중은 “돌아가신 할머니와 가장 비슷한 손맛을 느꼈다”며 할머니를 떠올리며 본인의 노래 ‘찔레꽃’을 불러 귀를 기울이게 했다.

이어 일주일에 수요일 단 하루만 맛볼 수 있다는 ‘한우 암소 1++’ 갈비탕을 맛보러 간다. 맑으면서도 진한 국물과 구운 고기 버금가는 고소한 갈비 맛에, 김호중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주인장은 “김호중 팬!”을 자처하며 ‘김장김치’부터 특수부위 ‘육사시미’까지 귀한 음식들을 연신 내놓아 찐(?)팬임을 입증했다. 감동한 김호중은 고마운 마음을 담아 노래 한 곡을 부르려는데, 주인장이 갑자기 입을 막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주인장이 김호중의 입을 막은 사연은 무엇인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천안의 번화가 중심에 위치한 한 수육과 칼국수를 파는 노포에서는 육해공 총출동한 칼국수 등장에 김호중은 본격적으로 면치기를 선보였다. 계속되는 먹방으로 오늘의 음식 축적량을 한도 초과(?)한 김호중은 “뱃살에 벨트가 가려졌다”며 귀여운 애교를 보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사진=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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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배우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인 쏘영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맛깔나게 먹는 ‘먹방’ 콘텐츠로 방송 1년만에 260만명을 찍은 그는 25일 현재 구독자수 381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유튜브 채널이 만들어지고 소멸되고 있다. 쏘영이 방송 1년 4개월만에 381만명이라는 경이적인 구독자를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꾸미지 않는 소탈함이 ‘주재료’로 꼽힌다.

대식가도 아닌 그녀는 음식을 먹을 때 ‘진정으로 즐기는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입맛이 없는 구독자들도 쏘영의 맛깔나게 먹는 모습을 보며 군침을 다시기도 한다. ‘먹방’에 대한 진정성이 끊임없이 구독자를 늘리는 비결인 셈이다.

쏘영은 유튜브에서 어느 정도 인정을 받았다고 자부한다. 그럼에도 겸손함을 잃지 않고 자신의 주전공이었던 연기에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다. 유튜브 입문 전에 MBC ‘화려한 유혹’,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등에 출연한 바 있음에도 연기에 대한 갈증은 여전하다.

최근 쏘영은 MBC 새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극본/서정, 연출/김용민, 6월 29일(월) 저녁 7시 20분 첫 방송)에서 비중있는 역할(남지애 역)을 맡았다.

쏘영은 “오랜만에 여러 출연진들과 호흡을 맞춰 드라마 촬영을 하려니 너무도 설레고 기쁘다. 출연진들이 모두 배려해주면서 열정적으로 촬영을 하고 있어서 드라마가 잘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상대역의 연기를 더 잘 살려주고 진정성있게 다가가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찬란한 내 인생’은 모든 불운을 딛고 억척스레 살다가 하루아침에 재벌 2세가 된 한 여인과 재벌 2세에서 수직 낙하해 평범한 삶을 살게 된 또 다른 여인을 통해 우리의 삶과 가족을 돌아보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파워볼

‘용왕님 보우하사’, ‘비밀과 거짓말’ 등의 작품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준 김용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심이영, 진예솔, 최성재, 원기준 등이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서 쏘영은 남자주인공 기차반(원기준 분)의 불륜녀로 나와 막대한 재산을 둘러싸고 좌충우돌 해프닝을 벌인다.

3년만에 MBC 드라마에 출연하는 쏘영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기대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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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2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동행세일 & 부산 브랜드페스타’에서 참가업체 부스가 거리를 두고 설치돼 있다.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정부, 지자체, 민간 부문이 손잡고 내달 12일까지 진행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부산지역 상품판매와 관광 등 콘텐츠를 결합한 것이다. 202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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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교육자치 협력·협치 모델로 자리매김 기대

[김해(경남)=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경남 김해시와 김해교육지원청은 26일 김해교육지원청에서 허성곤 시장과 조경철 교육장, 1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시지역교육행정협의회 제1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25일 시와 교육지원청 간 관련 업무협약 이후 처음 갖는 회의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촘촘한 지역 안전망 구축’을 주된 안건으로 삼아 당면한 다른 몇 가지 교육현안을 함께 논의했다.

교육지원청과 시는 협치를 통해 지역의 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파워사다리

두 기관은 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협력은 물론 학교 과대·과밀로 인한 교육력 저하대책, 지역 내 다문화가족 지원 방안,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 학교 및 기관 이전, 인재 유출 방지 등 김해교육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 정기적인 지역교육행정협의회와 현안별 실무협의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 협력하기로 했다.

허 시장은 “김해의 지방자치와 교육자치가 협치하는 모델로 자리매김해 갈 것”이라며 “성공적 협치 모델의 완성을 위해 두 기관이 보다 긴밀하고 지속적으로 기관 간의 경계를 넘어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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