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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키움 히어로즈의 허민 의장이 구단을 사유화한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히어로즈 주식이 단 한 주도 없는 허 의장은 어떻게 구단주처럼 구단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걸까요.

김정우 기자의 보도 들어보시죠.

<기자>

허민 전 위메프 대표는 2년 전 12월 히어로즈 이사회 의장에 선임되며 ‘경영 감시자’ 역할을 맡습니다.

그런데 1년 새 감독 2명을 사실상 경질하고 구단 대표와 감독 임명을 하며 인사에 개입했습니다.

경영을 감시하기는커녕 스스로 구단주 역할을 자처했습니다.

주식회사 히어로즈의 대주주인 이장석 전 대표의 동의 없이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비리와 횡령 혐의로 구속된 이 전 대표에 대해 KBO는 지난해 말 특별조사를 벌이면서 허 의장이 취임하기 3개월 전쯤 이 전 대표와 수십억 원대의 금전 거래가 있었다는 구체적인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이 시기는 이 전 대표가 횡령금액 45억 원을 갚고 2심에서 형량을 감형받은 시기와 묘하게 겹칩니다.

그런데도 KBO는 특별조사위원회뿐 아니라 이후 열린 상벌위원회에서도 허 의장을 따로 조사하지 않았습니다.

허 의장은 이 전 대표와 금전 거래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KBO가 사실상 면죄부를 준 가운데 허 의장의 ‘구단 사유화’ 논란에 대한 우려와 의혹은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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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유튜버 정배우가 ‘가짜사나이2’ 교관 로건, 정은주의 불법퇴폐업소 출입을 폭로했다.

정배우는 13일 유튜브에 “가짜사나이2 교관 로건, 정은주 전여친의 제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정배우는 “정은주 교관의 전 여자친구가 제보를 줬다”면서 “확인 결과 충격적이었다. 정은주는 UDT 대원들과 함께 불법 퇴폐업소를 다니며 초대남이라는 이상한 행동까지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보자가 얼굴과 주민등록증 사진까지 공개했다면서 “제보에 대해서는 모든 것을 걸고 거짓말이 한치도 없으며, 거짓말이 있을 시 고소와 신상 퍼지는 것을 감안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덧붙여 신빙성을 더했다.

제보자는 정배우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제보를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제보자는 “처음에는 화가 나고 열 받아서, 캡쳐본을 소방청 사이트에 올리려고 했다. 가족들이 말려서 안 올리고 그냥 가지고만 있었다”면서 “요즘 방송에 계속 나오더라. 동기 로건과 같이 계속 보이니 생각나고 화나서 제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당시 차라리 저는 이렇게 더러운 짓거리 말고 바람을 피우는 게 나을 것 같다고 주위에 말하기도 했다”고 답답한 마음을 토로했다.

1년 반 정도 정은주와 만나다가 3년 전 헤어졌다는 제보자는 정은주와 로건, 또다른 UDT 대원이 나눈 메신저 대화를 공개했다. 제보자는 “메시지를 봤을 때 핸드폰이고 지갑이고 다 던지고 집에 가고 싶더라 너무 화가 나서. (메시지를) 봤다고 하니 아니라는 식으로 얼버무리더라. 그 전에 이미 싸운게 있었다. 더 이상은 싸우기 싫어서 무마했다”고 설명했다.

이뿐 아니라 제보자는 정은주와 전날도 싸웠다면서 2018년 3월 25일 정은주가 누군가에게 보낸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안녕하세요 부커취 글 보고 연락드렸습니다. 순천 ㅊㄷㄴ(초대남) 입니다 나이 30이며 매너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좋은 인연 되었으면 합니다”면서 “나이는 30이며 키173 몸무게 78 직업은 헬스트레이너이며 몸관리는 꾸준히 해왔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글이 담겼다.

이에 정배우는 “소라넷에서도 이상한 범죄자들이 하는 초대남 행위를 한다. 국민들이 낸 세금으로 퇴폐업소 다니고 초대남 짓거리 하고 이게 소방관하고 UDT 부사관이 할 행동인가”라며 정은주를 비판했다.

제보자는 “(정은주에) 메시지 내용을 봤다고 했는데 처음에는 미안하다고 하다가 자기가 그런 것 아니라고, 동기인지 선배인지 그 분이 자기 걸로 장난쳤다고 하더라”면서 “장난 쳤다는 분한테 전화가 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장난을 쳤다고 말한 사람은 제보자의 질문에 제대로 답을 못했고 함께있던 시간과 맞지 않았다고. 정배우는 “정은주씨 소방관 그만뒀으면 좋겠다. 명예 실추 안시켰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배우는 또 댓글을 통해 “끝까지 말도안되는 거짓말과 핑계를 대시는군요… 내일 저녁 8시에 정은주님과 통화한 통화녹음 공개하겠다”라며 다음 영상을 예고했다.

그러면서 “정은주와 통화마쳤고 영상에 나오는 카톡들은 조작이나 포토샵은 아니라고한다 다만, 퇴폐업소는 친구들끼리 가지는않고 이야기만 했다고 하고 초대남은 친구가 본인 폰으로 장난을 쳤다고 주장한다. 7시간동안 친구폰으로 장난채팅과 얼굴사진까지 보낸다라… 그런친구는 생전 처음 들어본다”고 정은주가 정배우와 통화를 한 내용을 간결하게 언급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제작한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모형도. © 로이터=뉴스1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제작한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모형도.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의 제약사 존슨앤존슨(J&J)과 일라일릴리가 1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2% 넘게 내렸다. 두 회사가 개발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백신과 항체치료제의 임상이 안전성 우려로 중단됐기 때문이다.

J&J는 이날 2.3% 내린 148.36달러에, 일라이릴리는 2.9% 밀린 150.08달러에 마감됐다.

CNBC방송에 따르면 미 규제당국은 일라이릴리가 진행중인 항체치료제의 임상을 안전성 우려로 잠정 중단하도록 권고했다. 당국의 권고에 따라 일라이릴리는 임상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일라이릴리는 이달 초 항체 치료제 LY-CoV555를 경증 코로나19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미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승인을 요청했다.

앞서 J&J는 개발중인 백신의 3상 임상에서 부작용 사례가 나와 시험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J&J가 지난달 23일 코로나19 환자 6만명을 대상으로 한 최종 단계인 3상 시험에 돌입했으나 참여자들 중에서 설명할 수 없는 부작용 사례가 나와 시험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shinkirim@news1.kr

▲ 정찬성은 타격과 그라운드에 두루 강한 웰라운드 파이터다.
▲ 정찬성은 타격과 그라운드에 두루 강한 웰라운드 파이터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2016년 6월.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던 정찬성(33, 코리안좀비MMA)은 휴가 기간 부산 팀 매드를 찾아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그 해 11월 복무 기간 종료를 앞두고 ‘성공적인’ 옥타곤 복귀를 노렸다. 휴식 대신 구슬땀을 흘리기로 맘먹고 부산행을 자처했다.

이때 팀 매드 양성훈 감독이 단언했다. “(정)찬성이는 격투기 천재”라고 딱 잘라 말했다.

“운동하러 처음 우리 팀에 왔다. ‘얘는 천재구나’ 바로 알았다. 족구 경기할 때 느꼈다. 인지 능력이 정말 뛰어났다. 격투기가 아니어도 다른 운동 하는 걸 보면 운동신경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 최두호가 깔끔한 천재라면 (정)찬성이는 화려한 천재다.”파워사다리

영리했다. 군 공백기 동안 레슬링 방어를 집중적으로 익혔다. 놀지 않았다. 2015년 코리안좀비MMA에 합류한 레슬러 길영복과 틈만 나면 굴렀다. 친정 팀인 코리안탑팀에서도 그래플링 훈련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결실은 금세 나왔다. 3년 6개월 만에 복귀전이던 데니스 버뮤데즈 전부터 빛을 발했다. 버뮤데즈 테이크다운 시도를 세 번 모두 방어해 주도권을 넘기지 않았다. 경기를 앞두고 “레슬링 훈련을 많이 해 근력이 늘었다. 힘이 좋아졌다는 게 느껴진다”며 자신감을 보인 이유가 이해됐다.

정찬성은 뛰어난 타격가이면서도 레슬링에 강하다. 좁혀 말하면 테이크다운 수비가 일품이다. 암만 엘리트 레슬러 출신이라도 정찬성을 상대로 유리한 포지션 확보는 쉽지 않다. 레너드 가르시아, 프랭키 에드가, 헤나토 모이카노 등 NCAA 레슬러, 주짓수 검은 띠들이 타격 맞불을 놓다 태클 실패→펀치 일격 또는 초크를 허락해 무너졌다.

▲ UFC에 단 한 번 등장한 기술, 트위스터.
▲ UFC에 단 한 번 등장한 기술, 트위스터.

수비만 강한 게 아니다. 바닥 공방(攻防)에서 공(攻)도 만만찮다. 통산 서브미션 승리가 8회에 이른다. (T)KO승보다 많다. 정통 주짓떼로도 아니면서 두각을 보인다.

2011년 3월 UFC 파이트 나이트 24에서 가르시아에게 선사한 트위스터가 대표적이다. 옥타곤 역대 처음이자 마지막 트위스터 승리로 기록된 이 경기는 해설위원 케니 플로리안이 꼽은 UFC 역사상 가장 기상천외한 서브미션 기술(Rare Submissions) 2위에 올랐다.

이듬해에도 마찬가지. 2012년 MMA 최고 명경기를 초크로 완성했다. ‘다이아몬드’ 더스틴 포이리에를 4라운드 다스 초크로 눕혔다.

바닥 싸움을 벌일 때 상황 판단이 빠르고 응용력도 눈부시다. 카운터 태클과 초크 걸기 전 페이크, 창의적인 포지션 뒤집기 등 본인만의 캐릭터가 있다.

▲ 더스틴 포이리에를 다스 초크로 잡은 정찬성
▲ 더스틴 포이리에를 다스 초크로 잡은 정찬성

타격은 옥타곤 데뷔 때부터 강점으로 꼽혔다. 경기 내내 전진하면서 거칠게 주먹을 뻗는 하드코어 타격가로 적극성은 UFC 통틀어 최고 수준. 여기에 에디 차 코치를 만나면서 정교성과 주먹을 던질 때 순간적으로 힘을 실는 기술까지 좋아졌다. 타격가로서 한두 단계 진화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18년 11월 ‘덴버 참사’ 이후 모이카노와 에드가를 모두 1라운드 펀치 TKO로 잡았다. 주먹 힘으로 상대를 휘청이게 했고 경기 시작 5분도 안 돼 차례로 쓰러뜨렸다. 자빗 마고메드샤리포프와 마이크 페리, 아르템 로보프 등 여러 현역 파이터가 “페더급에서 가장 위협적인 타격가”로 괜히 정찬성을 입에 올리는 게 아니다.

정찬성은 오는 18일(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야스 아일랜드(파이트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80에서 브라이언 오르테가(29, 미국)와 주먹을 맞댄다. 이 대회 메인이벤트.홀짝게임

이 경기 승자가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2, 호주)와 싸울 수 있다.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가 공언한, 검증된 타이틀전 티켓이다.

정찬성뿐 아니라 한국 미들급 대표 강자 박준용(29, 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도 대회 언더 카드에 이름을 올렸다. UFC 파이트 나이트 180은 오는 18일 새벽 5시부터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한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김홍표가 ‘불청’을 통해 20년 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김홍표는 변치 않은 외모와 밝은 미소로 매력을 발산했다.

1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선 김홍표가 새 친구로 출연해 함평 여행을 함께했다.파워볼

김홍표는 1990년대 ‘한국의 브래드 피트’라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던 청춘스타다. 최성국과는 SBS 공채 탤런트 동기로 ‘임꺽정’을 비롯해 ‘연개소문’ ‘아내의 유혹’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이날 팔 깁스를 한 채로 카메라 앞에 선 김홍표는 “어깨 수술 후 3개월간 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그저께 퇴원했다. 바깥 공기를 마시니 너무 좋다”며 웃었다. “생활하는데 불편하진 않은데 시간이 좀 걸린다”는 것이 김홍표의 설명.

20년 만에 예능 나들이. 지난 2001년 방영된 KBS 2TV ‘가족오락관’ 이후 예능 출연은 처음이라는 김홍표는 “카메라 많은 곳에 오니 긴장이 된다”며 웃었다.

지난 1995년 데뷔 후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했던 김홍표는 지난 2009년 이후 긴 공백기를 가졌다.

이에 대해 김홍표는 “중간에 교통사고가 났다. 여러 가지 복합적인 일로 방황을 했던 것 같다. 그 전까진 ‘난 배우야. 배우로 살아야 돼’ 했는데 어느 순간 그런 것들이 꺾이고 내가 뭘 하고 있는 걸까 싶더라”고 털어놨다.

이날 곽진영이 ‘마중 친구’로 새 친구를 맞이한 가운데 이들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내가 옛날 얼굴이 아니다. 많이 바뀌었다”고 말하는 곽진영에 김홍표는 “지금도 아름답다. ‘아들과 딸’을 봤다”고 화답했다.

앞서 새 친구를 알리는 키워드는 바로 빵. 이는 김홍표가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 닮은꼴로 통하기 때문으로 뒤늦게 그 의미를 깨달은 곽진영은 “내가 브래드 피트를 정말 좋아한다. 진짜 닮았다”며 그와 눈을 맞췄다.

이에 김홍표는 “그 별명이 1995년부터 있었다. ‘가을의 전설’ 나올 때부터”라고 수줍게 말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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