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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두산 5경기 3승 2패, 알칸타라·플렉센 등판만 승리-와일드카드 결정전 유력한 두산, 알칸타라 시즌 최종전 등판으로 4위 노림수-속구 평균 구속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알·플 듀오’, PS 최대 변수로 평가-부상 공백 뒤 시즌 막판 펄펄 나는 플렉센, 2015년 니퍼트처럼 PS 활약 기대

150km/h를 밥 먹듯 던지는 두산 외국인 투수 플렉센(왼쪽)와 알칸타라(오른쪽) 원투 펀치는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전망이다(사진=두산)
150km/h를 밥 먹듯 던지는 두산 외국인 투수 플렉센(왼쪽)와 알칸타라(오른쪽) 원투 펀치는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전망이다(사진=두산)

 [엠스플뉴스=잠실] ‘디펜딩 챔피언’ 두산 베어스는 올 시즌 어색한 위치에 서 있다. 순위 경쟁 팀들과 한 끗 차이지만, 리그 5위에 머무른 상황에서 창단 첫 와일드카드 결정전 참가가 유력한 분위기다.  그래도 두산이 믿는 구석이 하나 있다. 바로 150km/h 강속구를 밥 먹듯 던지는 라울 알칸타라와 크리스 플렉센 바로 ‘알·플 150km/h 듀오’다. 두산은 최근 5경기에서 3승 2패를 기록했다. 3승 모두 알칸타라와 플렉센이 등판한 경기였다.  순위 경쟁 팀인 KT WIZ와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한 당한 2연패 위기에서 알칸타라는 10월 24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에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5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19승을 달성했다. 플렉센은 27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에서 등판해 6.2이닝 3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팀을 구했다. 만약 이 경기 가운데 1패라도 했을 경우 두산은 사실상 5위 자리를 벗어나기 힘들었다.  -시즌 최종전 등판 유력한 알칸타라, 20승+팀 4위 동시 달성 목표-

알칸타라는 상황에 따라 시즌 최종전인 30일 잠실 키움전에 등판해 팀의 리그 4위 뒤집기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사진=엠스플뉴스)
알칸타라는 상황에 따라 시즌 최종전인 30일 잠실 키움전에 등판해 팀의 리그 4위 뒤집기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사진=엠스플뉴스)

 알칸타라와 플렉센의 원투 펀치는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다른 팀이 가장 경계하는 요소다. 알칸타라는 올 시즌 30경기(190.2이닝)에 등판해 19승 2패 평균자책 2.64 177탈삼진 WHIP 1.06으로 리그 최고의 선발 투수로 올라섰다. 최근 10경기에서 무려 9승을 쓸어 담은 알칸타라의 꾸준함과 시즌 막판 상승세가 돋보이는 분위기다.  플렉센도 10월에만 5경기 등판 4승 평균자책 0.85로 놀라운 상승세를 보였다. 플렉센은 올 시즌 21경기 등판(116.2이닝) 8승 4패 평균자책 3.01 132탈삼진 30볼넷 WHIP 1.09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 시즌 중간 타구에 맞아 발 골절상으로 빠진 2개월이 없었다면 더 준수한 성적이 나왔을 전망이다.  두 투수의 확고한 매력이자 무기는 150km/h를 넘나드는 강속구다. 올 시즌 선발 투수들 가운데 속구 평균 구속 1위가 바로 알칸타라(151.6km/h)다. 플렉센(149km/h)도 SK 와이번스 리카르도 핀토(149.9km/h)와 KIA 타이거즈 에런 브룩스(149.8km/h)에 이어 리그에서 네 번째로 빠른 속구 평균 구속을 기록 중이다.  리그 선발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파이어볼러를 두 명이나 보유한 두산은 포스트시즌에서 가장 강한 무기를 손에 쥔 셈이다. 무엇보다 올 시즌만 준플레이오프가 3전 2선승제로 축소된 만큼 상위 포스트시즌 시리즈로 진출하는 가정 아래 알칸타라와 플렉센의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극단적인 가정으로 4위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시작해 한국시리즈까지 두 투수의 등판 경기에서만 승리를 거둔다고 해도 업셋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릴 수 있다. 두산 벤치도 시즌 최종전에 알칸타라 기용으로 극적인 순위 뒤집기를 노리겠단 심산이다. 두산은 10월 29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승리할 경우 30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 선발 마운드에 알칸타라를 내보낼 계획이다. 2경기에서 모두 이기면 두산은 최소 리그 4위 이상을 확정한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나가더라도 4위 위치에서 유리한 마운드 운용을 펼칠 수 있다. 마지막 시즌 10승 기회를 받은 유희관이 선발 투수로 출격하는 29일 광주 KIA전 결과가 관건이다. 이날 KIA도 ‘대투수’ 양현종을 내보내 맞불 작전을 펼친다. 내년 시즌 국외 진출을 노리는 양현종의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 등판이라 KIA도 상당한 동기부여를 느낄 상황이다. 만약 29일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해 5위를 확정한다면 자연스럽게 알칸타라의 시즌 최종전 등판은 무산된다.  5위로 미끄러질 경우 두산은 알칸타라와 플렉센은 모두 와일드카드 결정전 1, 2차전에 투입해 벼랑 끝 탈출을 노려야 한다.  -2015년 PS 니퍼트의 재림을 소망하는 두산, 플렉센이라면 가능하다-

플렉센은 이닝 소화 흐름상 포스트시즌에서 가장 좋은 구위를 보여줄 상황을 만들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등판이 유력한 상황이기도 하다(사진=엠스플뉴스)
플렉센은 이닝 소화 흐름상 포스트시즌에서 가장 좋은 구위를 보여줄 상황을 만들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등판이 유력한 상황이기도 하다(사진=엠스플뉴스)

 두산 벤치는 최근 견고한 투구 밸런스를 보여주는 플렉센을 향한 기대가 크다. 최근 투구 내용만 보면 플렉센이 알칸타라보다 더 압도적인 구위를 자랑하는 건 사실이다. 시즌 중간 2개월의 부상 공백이 있었던 요소가 플렉센의 시즌 막판 스퍼트를 할 수 있게 만들었다.  “2개월 동안 빠졌던 시기에 회복과 훈련에 집중했는데, 어느 정도 체력 비축 효과도 있었다. 지금 나오는 좋은 투구 퍼포먼스에 그런 영향이 있는 듯싶다. 어쩌면 다친 게 스스로 약이 됐을 수도 있다. 조금씩 변화를 준 것도 있지만 긍정적인 마인드가 필요했다. 불펜 피칭 때 김원형, 정재훈 코치가 투구 메커니즘과 정신적인 부분에서 조언해준 게 큰 도움으로 작용했다. 마음가짐도 공격적인 투구를 하자는 마인드로 바뀌었다.” 플렉센의 말이다.  풀타임 시즌을 소화한 알칸타라의 이닝 소화(190.2이닝)와 시즌 중간 공백기를 보낸 플렉센의 이닝 소화(116.2이닝) 차이도 분명히 포스트시즌 구위에 영향을 줄 요소다.  두산 김원형 투수코치는 “플렉센이 정말 좋은 속구 구위를 보유했음에도 스트라이크 존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 플렉센의 강속구를 스트라이크 존 안에만 넣어도 상대 타자들이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공격적인 투구 흐름을 보여주는 게 고무적이다. 또 이닝 소화 흐름을 보면 알칸타라는 지칠 때가 됐고, 플렉센은 선발 투수로서 정점을 찍을 때가 됐다. 포스트시즌 때 플렉센의 퍼포먼스가 더 기대되는 부분”이라고 바라봤다.  만약 두산이 시즌 최종전에서 알칸타라까지 총출동해 정규시즌 4위를 확정할 경우 플렉센은 11월 1일 열리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선발 마운드에 오를 계획이다. 플렉센이 압도적인 투구로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시리즈를 마무리하고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알칸타라를 내보내는 시나리오가 최상이다.  플렉센은 “정규시즌 동안 업 앤 다운이 있었는데 안 좋을 때와 비교해 좋은 투구 리듬을 되찾은 듯싶다. 포스트시즌 첫 번째 경기 마운드에 올라갈지라도 평소와 똑같이 준비해 공격적인 투구를 보여주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두산은 김태형 감독 부임 첫해인 2015시즌 리그 3위로 업셋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했다. 당시 정규시즌 동안 긴 부상 공백을 겪었던 더스틴 니퍼트가 포스트시즌에서 맹활약(5G 3승)을 펼치며 우승을 이끌었다. 5년 전 니퍼트처럼 플렉센이 올 시즌 포스트시즌에서 미쳐주길 바라는 게 두산 벤치의 소망이다. 

(사진=MLB 페이스북)

[엠스플뉴스]

우승 확정의 순간까지 클레이튼 커쇼(32·LA 다저스)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그리고 환하게 웃었다.

다저스는 10월 28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1988년 이후 32년 만에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르게 됐다.

이날 커쇼는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이틀 전 5차전에 선발로 등판했던 커쇼는 하루 휴식 후 무리한 등판을 피했다. 경기 후반 불펜으로 이동해 몸을 풀기도 했지만 끝내 마운드에 오르지는 않았다.

(출처=MLB 페이스북)

커쇼는 팀 우승의 순간을 불펜에서 지켜봤다. 커쇼는 상기된 표정으로 그라운드를 응시했다. 그러다 훌리오 우리아스가 윌리 아다메스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경기를 끝내자 손을 번쩍 들어 기쁨을 드러냈다.

(출처=MLB 페이스북)

이어 세리머니를 위해 그라운드로 나간 커쇼는 하늘을 향해 환한 미소를 지었다. 길었던 가을 잔혹사를 끊었다는 후련함이 여실히 드러나는 표정이었다.파워볼엔트리

커쇼는 지난해까지 포스트시즌에 9차례 올랐지만 번번이 좌절을 맛봐야 했다. 2019년까지 커쇼의 통산 포스트시즌 성적은 9승 11패 1세이브 평균자책 4.43에 그쳤다. 9번째 도전이던 지난해 디비전시리즈에서도 2차전 선발 패, 5차전 블론세이브로 고개를 숙였다.

그랬던 커쇼지만 올해는 달랐다. NLCS 4차전(5이닝 4실점)을 제외하고는 모두 호투를 펼치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특히 월드시리즈에서만 2승을 거두며 개인 통산 처음으로 단일 시리즈 2승을 거두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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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사진 보기[뉴스엔 서지현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제주도를 방문했다.

노홍철은 10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쿠터도 참 재밌네. 늘 매력만점 제주도 잘 먹고 잘 놀고 잘 쉬고 뿅!”이라고 적었다.

사진 속 노홍철은 주황색 헬멧을 쓴 채 잔뜩 신난 표정으로 스쿠터를 즐기고 있다. 탁 트인 제주도 전경과 익살스러운 노홍철 조합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유발했다.

이어 노홍철은 “하고 싶은 거 하세요. 재미없게 사는 건 죄. 좋아! 가는 거야! 계획대로 늙고 있어. 이렇게 살면 기분이 좋거든요”라고 덧붙였다.파워볼

한편 노홍철은 카카오TV 웹예능 ‘개미는 오늘도 뚠뚠’에 출연 중이다. (사진=노홍철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 기호가 롤모델을 묻는 질문에 같은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그룹 SF9을 언급했다. 

피원하모니(기호·테오·지웅·인탁·소울·종섭)는 28일 오후 데뷔 앨범 ‘디스하모니 : 스탠드 아웃(DISHARMONY : STAND OUT)’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기호는 피원하모니의 롤모델을 묻는 질문에 “특별히 한 선배님을 보며 롤모델이라고 말씀드리기보다 오픈 마인드로 여러 선배님들을 통해 배울점을 찾으려고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같은 소속사인 SF9 선배님들의 무대를 모니터링하고 트레이닝하면서 배우려고 한다”고 덧붙이며 앞으로 성장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피원하모니 첫 번째 미니 앨범 ‘디스하모니 : 스탠드 아웃’은 ‘부조화(DISHARMONY)’로 둘러싸인 사회 속에서 남들과 다를 수 있는 용기, 세상을 향해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는 힘(STAND OUT)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사이렌(SIREN)’은 강렬한 어반 비트와 묵직한 신디사이저, 사이렌처럼 울려퍼지는 중독성 있는 리프가 조화로운 힙합 댄스곡이다. 피원하모니의 개성 강한 음색과 인탁·종섭이 참여한 랩 메이킹이 돋보인다. 

피원하모니 데뷔 앨범 ‘디스하모니 : 스탠드 아웃’은 오늘(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삼성전자 로고. © AFP=뉴스1
삼성전자 로고. © AFP=뉴스1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삼성전자가 미국의 화웨이 제재를 틈타 스마트폰용 화상센서(CMOS·상보성 금속 산화막 반도체) 시장점유율 1위인 소니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삼성은 미국 정부가 지난달 15일 화웨이 수출규제를 발효한 이후 ‘지금이 기회’라며 투자 공세를 펴고 있다. 실제 일본의 한 화상센서 부품 제조업체에 따르면 지난 8~9월 화상센서 전용 장치로 여러차례 대형 수주를 따냈지만 모두 삼성과의 계약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화웨이 의존도가 컸던 소니는 “계획이 빗나갔다”며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화웨이는 애플에 이어 소니의 두 번째로 큰 고객으로, 소니의 화상센서 매출 약 1조엔(10조8425억원) 중 20%를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 미국의 규제로 화웨이 전용 센서 수출길이 막힌 것이다. 소니는 미국 정부에 예외를 인정해달라고 신청했지만, 원래 거래량을 되찾을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고 신문은 전했다. 소니는 이에 올해 2분기 기준 2400억엔(약 2조6035억원)인 화상센서 매출이 내년 2분기 1300억엔(약 1조4102억원)으로 침체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처럼 소니가 우왕좌왕하는 사이 삼성은 화상센서 분야에서 2030년까지 소니를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라선다는 목표를 세웠다. 영국 시장조사회사 옴디아에 따르면 소니 화상센서 점유율은 지난해 기준 53.5%로, 18.1%인 2위 삼성과의 격차가 상당하다.

소니는 ‘적층형’이라고 불리는 고성능 화상센서를 개발해 주로 고가 제품을 다루고 있다. 기술력에서는 삼성보다 앞선 것으로 평가된다. 높은 카메라 기능을 요구하는 애플이나 화웨이도 소니가 만든 화상센서를 써왔다.

이에 비해 삼성은 화상센서 후발주자로 중국 샤오미나, 비보 등 하위 제조업체를 개척해 왔다. 최근 화웨이 대체 수요를 전망한 샤오미 등이 스마트폰 증산에 나서고 있는데, 대기업과 계약을 맺지 않았던 게 오히려 기회가 된 셈이다.

특히 삼성이 갖는 최대 강점으로는 메모리부터 위탁생산까지 하는 반도체 종합회사라는 점이 꼽혔다.

신문은 “삼성 반도체 부문 매출은 소니의 10배로, 최첨단 제조기술을 화상센서에도 적용하고, 제조 장치나 재료 조달에서도 규모의 경제가 가능하다. 또 2019년 기준 세계 1위 스마트폰 제조업체라, 센서 수급을 자체 조정하거나 스마트폰 본체와의 제휴로 사용하기 쉽게 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설명했다.

신문은 “화웨이 빈자리로 스마트폰 업체 판도에 지각변동이 다가오는 가운데 화상센서 패권을 둘러싼 패권도 치열해지고 있다”면서 “확실한 수요를 전망할 수 없고 투자에 신중해져 경쟁력을 잃는 악순환에 빠지면 소니의 아성이 무너질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파워볼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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