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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국민들은 정치 영역에 들어왔다고 생각해”
4월 서울·부산시장 선거 직전 쫓겨나면 파장클 듯

노영민(오른쪽) 청와대 비서실장과 김상조 정책실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단=뉴시스
노영민(오른쪽) 청와대 비서실장과 김상조 정책실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단=뉴시스

청와대가 주인공이 되어야할 국회 운영위원회 청와대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도 윤석열 검찰총장은 어김없이 등장했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13일 “(윤석열 검찰총장) 본인의 의도는 모르겠지만 다수의 국민이 (정치의 영역에 들어왔다고)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노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이 ‘검찰총장이 대선 후보로 여론조사에 올라오고 있는데 검찰총장은 정치가인가 관료인가’라고 묻자 “정치가는 아니다”라면서 이같이 답했다. 박 의원이 ‘전문관료가 대중선동가가 돼선 안된다’는 막스 베버의 말을 인용하며 윤 총장을 비판하자 “본인이 잘 판단해 처신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파워볼사이트

◆정치인 윤석열

여의도 정가에서 요즘 가장 뜨거운 인물은 윤 총장이다. 각종 차기 주자 지표에서 눈에 띄게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어서다. 대권 지지율이 ‘널뛰기’ 하지만 분명한 건 보수성향 유권자들이 가장 선호하고 있다는 사실이다.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에게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다음번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이재명 경기지사가 19%로 동률을 이뤘고, 이후 윤 총장(11%)이 뒤를 이었다. 여당 소속 2명을 빼면 가장 높은 수치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13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점심식사를 위해 차량을 타고 외출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13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점심식사를 위해 차량을 타고 외출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참한 국민의힘

윤 총장의 지지율이 오를 때마다 난감한 쪽은 국민의힘이다. 차기 주자 선호도 조사 상위권에 국민의힘 소속 후보는 찾아볼 수가 없다. 야권에서 그나마 지지율이 나오는 후보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홍준표 무소속 의원 모두 현재 국민의힘 소속이 아니다. 윤 총장 역시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한 현 정권의 검찰총장이다.

여당 핵심관계자는 통화에서 “윤 총장의 지지율이 올라갈수록 비참해지는 건 국민의힘 아니겠나”라며 “대선 1년 반 전인데 자기당 후보자 부각을 못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때문인지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그(윤 총장)를 야당 정치인이라 볼 수는 없다. 또 윤 총장이 확실하게 자기 소신을 가진 것에 대한 관심이지 반드시 그 사람이 대선 후보로서 지지도가 높다고는 보지 않는다”고 답했다.

◆윤석열 두고 여당의 복잡한 셈법

그렇다면 관심은 이낙연 대표·이재명 지사와 함께 3자 구도를 형성한 윤 총장이 정말 정치를 할 것인지로 쏠린다.여권의 셈법은 복잡하다. 다수의 의원들은 윤 총장이 미래통합당 황교안 전 대표와 고건 전 국무총리,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 같은 길을 걷게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한 민주당 의원은 통화에서 “‘윤나땡(윤석열 나오면 땡큐)’라는 말도 있지 않느냐. 높은 지지율만 믿고 링에 올랐던 인물들의 결론은 한결 같았다”라고 지적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윤석열 검찰총장, 이재명 경기지사(왼쪽부터). 세계일보 자료사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윤석열 검찰총장, 이재명 경기지사(왼쪽부터). 세계일보 자료사진

하지만 내년에 있을 보궐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우려하는 시선이 적지 않았다. 이 때문에 가급적 윤 총장이 임기를 끝까지 채워야한다는 여론도 만만치 않다. 여권 관계자는 통화에서 “윤 총장 임기는 7월까지인데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직전에 여권에 등떠밀려서 쫓겨나는 것처럼 보이면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 총장과 갈등은 최소화하면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출범을 하면 윤 총장 지지율은 빠지지 않겠는가”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결과의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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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 선수를 비롯한 우리 썰매 대표팀이 안전상의 이유로 현재 진행 중인 트랙 훈련을 전격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의 한 관계자는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센터 운영 책임을 맡고 있는 강원도개발공사가 최근 입찰을 통해 A사를 위탁업체로 선정했는데 A사에 경기장의 얼음을 만들고 관리하는 전문적인 ‘아이스 메이커’가 없어 대표팀이 훈련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강원도개발공사의 위탁업체 선정 작업이 너무 늦어져 기존 전문가 14명을 임시로 고용한 뒤 연맹 직원과 대표팀 지도자까지 합세해 부랴부랴 경기장의 얼음을 일단 얼렸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강원도개발공사가 오는 16일부터 내년 3월까지 슬라이딩 센터 관리를 위탁하는 계약을 A사와 최근 맺은 게 갈등의 원인이 됐습니다.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은 “썰매 경기의 스피드는 시속 130km가 넘기 때문에 선수들이 안전에 매우 민감하다. 그래서 얼음 상태를 매일 체크해야 한다. 그런데 A사에는 경기장 얼음을 직접 깎아보거나 트랙을 만들어본 전문가가 없다. A사가 슬라이딩 센터를 관리할 경우 선수들이 부상 우려 때문에 훈련을 할 수 없을 것이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내년 1월 4일 독일 빈터베르크에서 열리는 월드컵 5차 대회부터 출전하기 위해 이달 초부터 강원도 평창의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서 훈련하고 있었습니다.

연맹 관계자는 “5차 대회 개막까지 훈련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지만 위탁업체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는 안전 때문에 훈련을 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파워볼

[비즈엔터/홍지훈 기자]

카이 나혼자산다 출연 예고(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엑소 카이가 나이 27세, 자취 4개월 차의 일상을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한다.

1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오는 20일 방송분의 예고를 공개했다. 본업에 집중하는 박세리의 일상에 이어 엑소 카이의 출연이 예고됐다.

카이는 자취 4개월 차라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했다. 가만히 있어도 행복하다”면서 혼자 사는 일상을 만끽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가만히 있어도 행복하다는 카이를 방해하는 조카들이 등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카들은 넘치는 에너지로 카이를 금세 지치게 했고, 삼촌 춤추는 거 보자며 조카들을 진정시키려 했으나 싫다고 외쳤다. 이어 조카들이 떠나고 평화가 찾아오는 듯 했으나 반려견이 계속해 자신을 쓰다듬어달라며 카이를 가만히 있지 못하게 해 눈길을 끌었다.

카이가 출연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오는 2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이 정상 궤도에 진입한 모습이다. 

IBK기업은행은 13일 오후 7시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2라운드 KGC인삼공사와의 홈경기에서 3-2(25-16, 25-14, 25-27, 18-25, 15-9) 승리를 신고했다. 

IBK기업은행은 안 되는 것이 없었다. 먼저 서브, 블로킹으로 상대 기를 꺾었다. 레프트 표승주와 김주향, 센터 김수지까지 적극 활용하며 맹공을 퍼부었다. 5세트에는 신연경의 안정적인 수비와 라자레바의 마무리로 마지막에 웃었다.

이날 라자레바는 블로킹 4개, 서브 4개를 성공시키며 47점 맹활약했다. 후위 공격으로도 3점 이상인 12점을 터뜨리며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이어 표승주와 김수지가 12, 11점을 올렸고, 김주향도 10점을 기록했다. 

팀 서브와 블로킹에서도 각각 10-3, 15-8로 우위를 점했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10일 도로공사전에서 선보인 경기력과 분위기를 이어갔다. 부상에서 복귀한 김희진이 팀 중심을 잡았고, 육서영 대신 교체 투입된 김주향이 제 몫을 하면서 안정감을 보인 바 있다. 

KGC인삼공사를 상대로도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매끄러운 연결을 보였고, 살아난 레프트 공격력도 고무적이다. 세터 조송화도 안정적인 토스와 볼 배분으로 팀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3, 4세트에는 주춤했다. 다시 라자레바 공격 비중이 높아졌다. 4세트 도중 조송화 서브 그리고 김수지, 김희진이 상대 주포 디우프 공격을 연속으로 차단하며 17-20 맹추격하는 듯했다. 상대 교체카드 고의정에게 당했다. 

5세트 기선제압에 성공한 IBK기업은행. 김주향의 결정력, 라자레바 서브 득점으로 7-2로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 라자레바가 해결사 면모를 드러내며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2연승을 내달린 IBK기업은행은 4승2패(승점 12)로 2위를 유지했다. 개막 6연승을 질주한 선두 흥국생명(승점 16)과는 승점 4점 차다. 동시에 3위 GS칼텍스(2승4패, 승점 7)와의 승점 차를 5점으로 벌리는 데 성공했다.

직전 시즌을 5위로 마감했던 IBK기업은행이다. 새 얼굴인 라자레바, 조송화, 신연경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고, 서서히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확실히 자신감이 올랐다. 

사진=KOVO

[뉴스엔 이민지 기자]

이지아와 엄기준이 아이들을 사이에 두고 격렬하게 대립한다.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에서 심수련(이지아)-주단태(엄기준)-주석훈(김영대)-주석경(한지현) 가족은 겉으로 보기에 부족함 없이 완벽하게 보이지만, 강박증이 심한 주단태로 인해 아슬아슬한 경계선 위에서 두려움에 떠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특히 아빠 주단태 앞에서 늘 완벽함을 연기하는 아들 주석훈과 아빠가 정해 놓은 성악가란 진로 때문에 지옥 같은 삶을 살아가는 주석경이 점점 아빠 주단태를 닮아 괴물이 되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더해 심수련은 그동안 주단태가 자신 몰래 극악무도한 범행을 저질러왔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복수를 다짐, 긴장감을 높였다.

11월 14일 이지아와 엄기준이 심상찮은 분위기 속에서 날카롭게 대립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극중 쌍둥이 주석훈, 주석경의 문제로 심수련과 주단태가 강하게 마주 선 장면. 주단태가 끓어오르는 분노를 삼키고 있는 가운데 당당하게 맞선 심수련이 화가 나는 듯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홀짝게임

살벌한 기운을 내뿜고 있는 주단태에게 무릎을 꿇은 딸 주석경, 그 모습을 당황한 채 보고만 있는 주석훈의 모습에서 걷잡을 수 없는 불안감이 감도는 것. 과연 심수련-주단태-주석훈-주석경 가족에게 어둠의 그림자가 드리우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그동안 쌍둥이 아들, 딸에게 무소불위 권력으로 압박을 가했던 주단태의 민낯을 알게 된 심수련이 반격에 나서게 될 것”이라며 “언제 터질지 모를, 조마조마한 시한폭탄 같은 심수련, 주단태 가족의 이야기에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16일 오후 10시 방송.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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