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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고액 기부자 모임 ‘그린노블클럽’ 회원임을 인증했다.

최강창민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보낸 물품들에 최강창민의 이름이 박힌 명함과 이름표, 배지 등이 담겨 있는 모습이다. 특히 ‘그린노블클럽 포 칠드런’ 이라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파워사다리

그린노블클럽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원 이상을 기부한 사람들의 모임이다. 최강창민은 2018년 가입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한편 최강창민은 지난달 25일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지난 13일에는 신곡 ‘올 댓 러브’를 발표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법무부, 대검과 尹 대면조사 일정 재조율 중
법무부, 대면 조사 취소 당일 “법·원칙 따라 절차 진행” 강조
대면 조사 시도 ‘尹 징계’ 사전포석 분석..징계 가능성 두고 檢 안팎 의견 엇갈려
법조계 “감찰하려면 비위 단서도 공개해야”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감찰을 강행하려는 추미애 법무부장관을 두고, 장관직을 걸고 윤 총장을 물러나게 하기 위한 압박을 가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추 장관이 윤 총장의 직무 정지를 위한 징계 카드를 꺼낼 것인 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지자들에게서 받은 꽃바구니 사진을 공개했다.(사진=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지자들에게서 받은 꽃바구니 사진을 공개했다.(사진=연합뉴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감찰관실은 윤 총장에 대한 방문 조사 일정을 다시 조율 중이다. 대검찰청은 자료 제출 등 서면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밝혔지만 법무부는 방문 조사를 고수할 것으로 보인다.

또다시 방문 조사 일정이 대검과 조율되지 않는다면 추 장관이 윤 총장에 대한 징계 절차에 돌입할 수도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법무부의 무리한 윤 총장 대면 조사 시도가 ‘감찰 불응’을 이유로 징계 절차 착수를 위한 사전포석이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법무부 감찰규정엔 ‘(감찰) 협조 사항에 대해 정당한 사유 없이 불응할 경우 감찰 사안으로 처리한다’고 돼 있다. 검사징계법 8조(징계혐의자에 대한 직무정지)는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에는 법무부 장관이 징계 혐의자에 대해 직무 집행의 정지를 명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애초 법무부가 대면 조사를 강행하려고 했던 의도가 감찰 사안에 대한 진상 규명보다는 윤 총장 압박 의도가 컸다는 해석이 나온다. 다만 실제 윤 총장 징계까지 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검찰 내부 전망도 제기된다.

검찰 내부에서는 이번 감찰이 규정과 절차에 맞지 않다면서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이와 관련 전날 대검 기획조정부 연구관들은 법무부에 윤 총장에 대한 감찰의 근거가 약하다는 취지의 공문을 보냈다.

법무부는 지난 16일을 시작으로 대검에 윤 총장 방문 조사 여부를 계속 타진했으나 응하지 않은 점 등을 들어 “윤 총장이 감찰에 불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어 “수사나 비위 감찰에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성역이 있을 수 없으므로 향후에도 법과 원칙에 따라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법조계에서는 감찰 대상·일정을 공개하려면 감찰의 비위 단서도 명확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서울지방변호사회장을 지낸 김한규 변호사는 “윤 총장 뿐 아니라 다른 공직자에 대해서도 조직 사회 내 감찰은 비위 단서 포착을 전제로 해야 하는데, 지금까지 드러난 것은 모두 의혹에 불과해 검찰총장 압박을 위한 감찰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연말 개각과 관련해 추 장관의 장관직 유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실제 추 장관 교체 필요성에 대해선 논의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윤 총장과의 갈등 문제가 수개월째 계속되며 당정청으로서도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추 장관은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민적 열망인 검찰 개혁의 소명을 안고 올해 초 법무부 장관으로 취임한 지 아직 1년이 채 지나지 않았는데 마치 몇 년은 지나버린 것 같이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친다”고 밝혔다.

[스타뉴스 고척=김동영 기자]한국시리즈 2차전 9회말 2-5에서 4-5로 추격하는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린 강진성(오른쪽). /사진=뉴스1NC 다이노스는 2차전에서 지독한 불운과 화려한 불꽃을 동시에 보였다. 3차전에서 어떤 기운이 NC를 감쌀지 지켜보는 것도 포인트다.

NC는 지난 1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한국시리즈 두산 베어스와 2차전에서 4-5 패배를 당했다. 1승 후 1패. 승리도 가능했던 경기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이상할 정도로 경기의 운이 NC 쪽이 아니었다. 잘 맞은 타구가 야수 정면으로 향했고, 이것이 무려 5번의 병살로 이어졌다. 공 5개로 10아웃을 당한 셈이다. 주자 3루에서 큼지막한 외야 플라이를 쳤는데, 3루 주자가 홈에서 아웃됐다. 희생플라이가 될 것이 더블 아웃으로 둔갑. 투수 쪽 강한 타구를 날렸는데, 투수를 맞고 뜨더니 1루수가 바로 잡았다. 또 병살로 이어졌다.

이렇게 8회까지는 NC보다 두산의 기운이 더 강했다. 그러나 9회 NC도 크게 터졌다. 2루타-안타-볼넷으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고, 애런 알테어와 강진성(2타점)의 연속 적시타가 나왔다. 단숨에 4-5로 추격했다. 박민우-이명기가 범타에 그치며 동점과 역전까지 못 간 것은 아쉬웠지만, 허무한 완패에서 접전 끝 패배까지는 만들었다.

2차전 5회말 NC 이명기의 직선타 때 두산 유격수 김재호(오른쪽)가 NC 박민우를 태그하며 더블 아웃을 만들고 있다. /사진=뉴시스’우주의 기운’이 NC가 아닌 두산으로 향했지만, 9회 마지막 공격에서 자신들의 힘으로 그 기운을 끌어왔다. 오롯이 당겨오지는 못했으나 방향을 틀었다는 점은 중요하다.

2차전 후 이동욱 감독은 “초반에 잘 맞은 타구가 더블 아웃으로 이어지는 등 안 풀렸다. 잘 맞은 타구가 정면으로 간 것은 어떻게 할 수 없다. 제어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짚었다.네임드파워볼

이어 “선수들에게 찬스가 분명히 올 것이라 했다. 9회 집중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 찬스가 무산된 것은 아쉽지만, 9회에 나온 공격력이 3차전에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는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더했다.

극과 극을 맛본 NC. 20일 3차전에서는 어떤 기운이 더 강하게 작용할까.
오마이걸 비니/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오마이걸 비니/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오마이걸 비니가 허리 통증에도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20일 오마이걸 공식 팬카페를 통해 “오마이걸 멤버 비니가 스케줄 중 허리 통증을 호소해 정밀검사를 통해 당분간 안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비니는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싶다는 의사가 강해 비니의 안무와 동선을 최소화하는 형태로 콘서트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오랜 시간 동안 콘서트를 기대해 주셨던 팬 분들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리며, 비니의 빠른 회복과 콘서트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거 덧붙였다.

한편 오마이걸은 오는 22일 오후 5시 온라인 콘서트 ‘겨울동화 : 더 로스트 메모리 (The Lost Memory)’를 개최한다.

seunga@news1.kr

2020~2021시즌 V리그 남자부 화제의 팀은 KB손해보험이다. 외국인선수 케이타를 뽑고 이상열 감독을 선임한 것이 변화의 전부였지만, 19일 현재 6승2패로 선두권에 있다.

국가대표 세터 황택의 외에는 다른 팀들에서 크게 탐낼 장점이 없는 선수들로 구성됐다는 평가를 받던 팀이 갑자기 달라졌다. 세트마다 롤러코스터를 타거나, 범실로 제풀에 꺾이지도 않는다. 결정력은 눈에 띄게 높아졌고 플레이는 끈적끈적해졌다. KB손해보험의 환골탈태는 V리그에서 외국인선수가 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잘 보여준다.

KB손해보험 케이타. 스포츠동아DB
KB손해보험 케이타. 스포츠동아DB

탐색전인 1라운드에서 KB손해보험은 케이타의 높은 타점을 잘 활용했지만, 문제점도 드러났다. 공격점유율 58.7%를 찍을 정도로 불균형이 심했다. 1라운드야 비시즌 동안 준비한 체력으로 버텼다지만 문제는 이제부터다. 일주일에 2경기를 치르는 혹독한 6라운드의 장기레이스를 언제까지 버텨낼지는 누구도 알 수 없다.

이 감독은 고군분투하는 케이타를 도와줄 방법을 찾았다. 스피드를 대안으로 선택했다. 2라운드부터 KB손해보험의 플레이에 변화가 생겼다. 황택의가 공격수에게 연결해주는 공이 종전보다 낮고 빨라졌다. 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케이타의 공격방식 변화다.

1라운드 때 케이타는 전체 409번의 공격 중 오픈공격 214차례(52%), 후위공격 171차례(42%)를 기록했다. 퀵오픈은 19번(5%)에 불과했다. 하지만 2라운드 2경기에서 케이타는 150번의 공격 중 오픈공격 55차례(37%), 백어택 59차례(39%), 퀵오픈 34차례(23%)를 기록했다. 퀵오픈이 눈에 띄게 늘었다. 이와 함께 토종 레프트 공격수들도 1라운드보다 빠른 공격을 하고 있다. 여기에 시간차공격과 파이프공격, 속공을 섞어 케이타의 공격부담을 최대한 줄여보려고 한다.

13일 OK금융그룹전에선 이 시도가 통했다. KB손해보험의 스피드에 상대의 블로킹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다양한 공격옵션이 터지면서 1라운드의 패배를 설욕했다. 하지만 18일 한국전력전에선 케이타를 이용해 다른 공격루트를 찾겠다는 시도가 1세트만 통했다. 한국전력의 강서브에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역전패했다. 케이타는 무려 9차례나 블로킹에 가로막혔다. 케이타의 공격점유율이 70%를 찍을 정도로 다른 공격옵션이 통하지 않았고, 스피드를 올리는 대신 높이를 낮추면서 새로운 부작용이 드러났다.

KB손해보험 이상열 감독. 스포츠동아DB
KB손해보험 이상열 감독. 스포츠동아DB

시즌 2번째 패배의 충격 속에서 이 감독은 “트레이드는 없다”고 선언했다. 그동안 팀의 전력을 높이기 위해 트레이드를 포함한 여러 방안을 검토했지만, 비시즌 동안 땀을 흘려온 선수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것이 팀 전력에 더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 감독은 대신 “외부수혈은 없지만 치열한 내부경쟁은 필요하다”고 선수들에게 당부했다.

이 감독은 팀의 장점인 케이타의 높이에 황택의의 스피드와 서로의 신뢰, 그리고 치열한 내부경쟁을 버무려 KB손해보험의 배구를 진화시키려고 한다. 이처럼 승패를 떠나 라운드마다 달라지려고 노력하는 배구는 V파워볼게임 리그를 더욱 흥미롭게 만드는 요소다.

김종건 기자 marco@donga.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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